人性(인성)이란 무엇인가? [칼럼]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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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마음쉼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7,297회 작성일 2020-06-25 09:33본문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며 교류를 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첫인상이 좋아 훈훈한 사람일 것이고 첫인상이 차가워 나쁜 사람으로 낙인하기도 한다. 이러한 대중들과 만남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좋은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많은 사람들은 “저 사람은 인성이 됐어.” 또는 “참 좋은 성품을 가진 사람이야.”란 말을 한다. 학생들과 상담을 하고 교육을 하다 보니 점점 무너져가는 윤리? 비도덕적인 현실이 안타깝다. 청소년 전부의 문제는 아니지만, 단 일부이지만 우리 기성세대가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안타까움도 있다.
며칠 전 교육중에 학생들이 모여서 어머니 이름을 부르면서 “oo가 용돈 많이 주니?” “oo한테 맛있는 것 해달라고 해.” “oo한테 안부 전해줘라.” 참 놀라운 현실이다. 어머니 이름을 친구이름 인양 부르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를 나무라고 부모님과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고 했더니 “왜 우리엄마 패드립(욕)해요.” 한다. 어떤 것이 옳고, 그릇 것인지를 분간조차 못하는 것이다. 자신이 하는 행동은 아무렇지도 않은 올바른 행동이고 어른들의 말을 잔소리로만 듣는다.
다시 생각해야 한다. 청소년들이 올바로 설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인성교육이 필요하다. 인성(人性)이란 사람 인(人) 성품 성(性)을 써서, 사람의 본성, 즉 각 개인이 가지는 사고와 태도 및 행동 특성을 말한다. 사람의 본성은 타고나기도 하지만 교육으로서 충분히 변화할 수 있는 부분도 있는 것이다. 인간의 본성이 행동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 인지적인 면과 정서적인 면이 있으므로 인성교육으로 충분히 학습될 수 있다.
그동안 우리 사회가 경제는 발전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살다보니 건강(정신적, 육체적), 행복 등 인성교육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청소년들은 대중매체에 눈만 발달하게 되고 생각의 폭이 적어지고 있다. 자신의 의지보다는 무조건 따라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행동, 감정 조절을 하지 못하고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성향으로 가고 있다. 이러다보니 충동을 이기지 못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고 자녀가 부모를 폭행하는 행동이 벌어지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머릿속 정보를 바꿔주자
대부분 청소년기에 오면서 ‘자아’를 생각하게 되고 사춘기라는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들에게 행동을 수정하기를 강요하기 보다는 부정적인 요소는 감소시키고 긍정적인 면들을 머리에 넣어주는 연습이 필요하다.
내가 화가 났으니 화난 감정을 폭력으로 풀려는 행동, 이를 처벌하고 훈계를 하기 보다는 적절하게 감정 조절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진정한 인성교육이 무엇일까? 우리는 하루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과연 몇 시간일까? 서로 얼굴보기도 힘들고 어쩌다 밥상에 앉아 있자면 서로 얼굴을 바라보며 대화를 하기 보다는 휴대전화를 하면서 밥을 먹는 경우가 다반사일 것이다. 하루에 한번은 가족과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을 보냈음 한다.
다양한 매체에 눈이 바빠지게 되고 머리는 게을러진다. 이는 청소년들의 사고력을 저해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어릴 때부터 고전동화(전래동화)를 꾸준하게 읽혀 주었음 한다. 동화책에서는 억지로 가르치지 않아도 배울 수 있는 참을성과 배려의 방법을 배운다. 우리의 본성이 진정한 인성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즉 인성(人性)은 사람의 본성을 말한다,
인성의 구성요소인 인의예지(仁義禮智)
인(仁) 남을 나처럼 소중히 여기며 따뜻하게 사랑하는 마음
의(義) 옳은 것을 선택하는 능력
예(禮) 타인과 조화를 이루는 능력
지(智)사물을 잘 분별하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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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경기도 이천시 서희로 91 (새창열기) 3003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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