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 리모델링 해 볼까요? [칼럼] [부부대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마음쉼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8,666회 작성일 2020-06-25 09:27본문
부부란 이름으로 만들어지는 가족,
우리 부부, 우리 가족이란 울타리로 살아가면서 행복하기를 외친다.
과연 행복의 기준점은 무엇일까?
각자가 추구하는 것이 다르고,
기대치가 다른데 자신의 기준점으로 행복하길 원한다.
부부 갈등의 시작은, 행복의 목표치에서 갈등이 생기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도 없이 내 기준으로 판단하고 결정한다.
그러면서
“저 인간 안 바꿔”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어.”
하면서 상대방 지적하기에 급급하고, 단점 찾기에 열정을 쏟으면서 살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요즘 부쩍 늘어난 부부 갈등
조금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쪽에서 대화가 시작된다.
“잘못을 했으면서 도대체 말이 없어요. 내가 답답해서 속이 터질 지경이예요.” 라며 격양된 어조로 이야길 한다. 한참 속풀이를 하고 난 후 처음에 어떤 매력이 있어 만나게 되었는지 질문을 하면 “참 멋있었다”며 뒷말을 흐르며 쓴 웃을 짓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좀 더 기억해 보시겠어요?
“참 과묵하고 듬직했어요.”
“그때 정말 매력적이었는데. 말없는 그 모습이 정말 멋졌는데.... ” 지금은 변했어요
어떤 부분이 변했을까란 질문엔 “그때랑 똑같아요.” 란 대답이 대다수 있다.
부부라는 테두리에 기대를 하고, 그 기대치에 대한 욕심이 과하게 된다.
우린 순수 배우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하다.
친구 남편(부인), 이웃집, 형제들의 배우자와 비교하고 있지는 않는지.
내 인생이 아닌 타인의 시선으로 살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시작은 끌림이었지만 헤어지고 싶어하는 우리의 모습은 같은 주제로 갈등을 한다.
부부가 닮아야 잘살까?
달라서 끌렸고 달랐기 때문에 의지가 되고, 서로 부족한 부분 채워주고 내게 없는 것 상대방에게 있을 때 더욱더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하늘을 자세히 바라본 적이 있는지, 구름이 있을 때 만 해도 다양한 모양이다. 비가 오는 모습 또한 다양하듯이
서로가 다름을 인정한다면 갈등은 피해 갈 수 있을 것이다.
버리자.
내 몸속 쓰레기를 버려보자.
이사를 할 때마다 짐은 조금씩 줄어든다고한다.
‘언젠가 쓸 거야.’ 하던 물건들 아껴두었다가 쓸 거라며 꼭꼭 숨겨놨던 것들, 결국은 쓰지 못하고 버리고 있었다.
우리 부부 사이도 언젠가 변할 거야.란 기대로 살고 있지만, 서로가 변하길 바라고 서로가 버리지 못한 욕심으로 끌어 않고 있던 것들로 인해 마음엔 부정쓰레기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상대방을 지적하기보다는 내 자신이 욕심 쓰레기를 버려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사를 하듯,
우리 부부도 마음 쓰레기를 정리하며 리모델링 한번 해 보자.
버릴 것은 버리자.
집을 다시 한번 고치고 나면 새집으로 온 듯한 기분으로 행복하다.
마음속에 간직했던 것들 아깝게 생각하지 말고 버려보자. 상대방은 바뀌지 않을 것이니 내가 버리면 다시 쌓이지 않을 것이다. 마음속 쓰레기를 정리해 보는 것이다.
먼저 다가가자
갈등이 있고 나면 서로 대화를 거부한다. 서로가 각방에서 투명인간으로 사는 시간 서로에게 불필요한 시간 것이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란 말이 있듯이 부부간에는 자존심을 세울 필요가 없다.
존중하자
어느 날 부부가 의심하기 시작을 한다.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은 휴대전화이다. 서로의 인격을 존중해야 믿음을 쌓을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먼저 상대방을 존중하면 나도 자연스럽게 존중받을 수 있는 것이다.
칭찬하자
대화가 부족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 서로에게 칭찬의 한마디 전하는 것이 어떨까.
易地思之(역지사지)면 부부는 리모델링 될 수 있다.
부부가 함께 점검해 보고 서로 대화를 나누어 봅시다
(부부 사이를 악화시키는 나쁜 대화 습관)
내 말은 항상 옳다고 주장하는 언행(상대는 항상 다르다는 뜻을 내포함) ☐
모든 잘못을 남 탓으로 돌리는 언행 ................................................☐
자기는 아무 잘못도 없이 피해자일 뿐이라고 믿는 언행....................... ☐
상대를 짓누르고 무시하는 언행 ................................................☐
‘절망이다. 끝장이다’라고 포기해 버리는 언행 ...................................☐
화가 났으면서도 화 안 났다고 부인하는 언행 ................................... ☐
자기 요구 사항만 주장하고 남의 처지는 생각지 않는 언행 .............. ☐
문제를 직시하기보다는 모든 게 내 탓이라고 자신을 비난하는 언행....... ☐
목소리와 말투에 비난과 냉소가 깃들인 언행 ................................. ☐
현 문제를 풀려고 하기보다 옛날얘기나 딴 얘기로 화제를 돌리는 언행 ☐
(부부 사이를 풍요롭게 하는 행동)
일과를 마치고 집에 들어와서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얘기한다.
2. 일과 중 휴식 시간에 잠깐이라도 배우자에게 안부 전화를 한다.
3. 부모님이나 형제자매에게 함께 안부 전화를 한다.
4. 산책을 함께 한다.
5. 서로의 중요한 날을 기억하고 축하해 준다. (생일, 기념일 등)
6. 배우자의 고민이나 걱정거리를 비판 없이 들어준다.
7. 배우자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준다.
8. 배우자가 좋아하는 영화를 함께 본다.
9. 함께 봉사 활동을 한다.
10. 아이와 나가서 놀 테니 집에서 푹 쉬라고 하는 등 작은 배려를 잊지 않는다.
11. 배우자가 좋아하는 음식이나 음료수를 장만한다.
12. 고맙다는 말을 하루 한 번 이상을 한다.
13. 포옹하거나 손을 잡거나 어깨를 주물러 준다.
최성애 박사 부부를 위한 행복의 기술 ‘번스박사 지침 중’ 참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